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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수성을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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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수성을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

입력
2020.01.30 13:57
수정
2020.0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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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인 화합과 민족번영,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대구경찰청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대구에서는 여타 출마 주자들보다 오래 선거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17일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서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역을 누비고 있고, 지난해 말 출판기념회도 성황을 이뤘다.

그는 자신의 저서 ‘가지 않은 길’에서 대구경북(TK) 출신이고 경상도 양대 도시인 대구와 부산에서 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자신이 왜 험한 길을 택했는지를 밝힌 바 있다.

_출마 동기는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동서화합을 실현하고 남북통일을 이루고 민족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정치를 하는 이유다. 또 대구경북은 보수세가 강하지만 지금의 자유한국당으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이 가능하리라고 보지 않는다. 그것이 민주당을 택한 이유다.”

_자신의 장점은

“대구와 부산에서 경찰청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대구청장 재직시절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대구경찰청 최초로 S등급을 받아 경영능력을 입증했고 17년간 해결되지 않던 경찰특공대 이전을 성사시킨 추진력도 있다. 중앙정부에 네트워크도 풍부하다. 홍콩과 영국에서 경찰영사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도 겸비하고 있다.”

_주요 공약은

“명문 경신고를 수성을 지역인 수성소방서 건너편으로 이전시키겠다. 수성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성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며 범어동 일대의 과밀 해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도시철도3호선을 이시아폴리스까지 연장하겠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범어역, 동대구역, 경북대북문,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12㎞, 13개 역, 공사비는 8,000억원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데 경제성은 좀 떨어지더라도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해 꼭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약력

△경주 출생 △경신고, 경찰대 △행정고시 합격 △ 홍콩ㆍ영국 영사 △ 대구ㆍ부산경찰청장 △ 이낙연 총리 민정실장 △2018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정모 기자 g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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