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배우 변요한의 아슬아슬한 위기의 상남자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배정남은 벨을 데리고 절친 변요한과 함께 겨울 캠핑을 떠났다. 변요한 역시 반려견 ‘복자’ 를 데려와 두 사람은 개딸바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잠시 후 변요한♥복자 부녀(?)는 배정남♥벨 부녀(?) 앞에서 크게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의기양양한 정남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엄마, 아빠들이 자식 자랑하는 거랑 똑같아~” 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후에도 변요한의 수난(?)은 계속됐다. 배정남이 “이게 요즘 인싸템이다!”라며 비장의 캠핑 장비까지 꺼내며 허세를 잔뜩 부렸다.
특히 얼마 못 가 평화롭던 캠핑장에 뜻밖의 위기가 닥치며 변요한은 지옥의 맛(?)을 보게 된 것이다. 충격에 빠진 변요한은 “나 거짓말 못해요~”라며 배정남에게 돌직구까지 날렸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달콤살벌한 상남자들의 겨울 캠핑은 19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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