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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새내기 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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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새내기 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눈길

입력
2020.01.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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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과 선배공무원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 거행

안동교육청 공무원들이 16일 후견인제 멘토 멘티 결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교육청 제공.
안동교육청 공무원들이 16일 후견인제 멘토 멘티 결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교육청 제공.

“멘토가 생겨 이젠 걱정 없어요.”

경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공직생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을 위한 선배공무원들의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권덕칠 교육장과 신규공무원 21명, 선배공무원 21명이 참석했다. 권 교육장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의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되도록 조언하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멘티들은 안동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후견인제 결연식에 참석한 새내기 오혜미(28) 주무관은 “신규공무원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많이 설레고 기대도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막연함이 앞섰다”며 “결연식을 통해 훌륭한 멘토 선배님들을 만나 궁금한 업무에 대한 조언과 경험담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걱정이 확 사라졌다”고 말했다.

선배 공무원 김성호 행정실장은 “멘티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해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 요청이나 문의가 있으면 적극 도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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