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현주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16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백현주가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이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도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환생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극 중 백현주는 유리와 강화의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주방이모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연이어 캐스팅된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신성사학재단의 이사이자 신생명교회의 실세 임희정으로 분한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한편, 백현주는 2019년 드라마 ‘초면의 사랑합니다’, ‘60일, 지정생존자’,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베테랑 수사관 장만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