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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주재ㆍ총리 배석… 달라진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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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주재ㆍ총리 배석… 달라진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

입력
2020.0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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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옆에는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옆에는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왕태석 선임기자
2017년 8월 31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노동부, 여가부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유관부서를 뭉쳐서 9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고영권기자
2017년 8월 31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지부, 노동부, 여가부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유관부서를 뭉쳐서 9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고영권기자
2018년 12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9 여성가족부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12월에 앞당겨서 신임장관이 있는 부처를 상대로 보고를 받았다. 류효진기자
2018년 12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9 여성가족부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12월에 앞당겨서 신임장관이 있는 부처를 상대로 보고를 받았다. 류효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 부처 업무를 직접 챙긴다. 문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하기 시작했다.

집권 4년차를 맞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만큼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변화를 준 것인데, 전 부처를 대상으로 직접 업무보고를 주재한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다.

2017년 8월 취임 첫 업무보고는 핵심정책 토의 위주로 유관 부서를 9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2018년 12월에는 신임 장관이 부임한 부처를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첫 부처 업무보고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배석한 것도 눈에 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 총리와 함께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찾아 과학기술과 AI를 주제로 보고를 받았다.

새해 첫 업무보고 장소로 과학기술 현장인 대덕연구단지를 선정한 것은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 성장과 경제 활력,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대덕연구단지는 45개 연구기관과 카이스트(KAIST)를 비롯한 7개 대학, 1만9,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의 상징으로 통한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오는 2월 발사예정인 인공위성 천리안2B의 축소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정세균 총리, 문 대통령,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오는 2월 발사예정인 인공위성 천리안2B의 축소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정세균 총리, 문 대통령,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오는 2월 발사예정인 인공위성 천리안2B의 축소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정세균 총리, 문 대통령,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오는 2월 발사예정인 인공위성 천리안2B의 축소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왼쪽부터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정세균 총리, 문 대통령,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왕태석 선임기자
2017년 8월 22일 문재인 대통령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 업무보고를 마치고 나오며 관계 부처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2017년 8월 22일 문재인 대통령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 업무보고를 마치고 나오며 관계 부처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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