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 멤버 호영이 동헌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MBC에브리원, MBC뮤직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베리베리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호영에게 “유독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멤버가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광희의 물음에 호영은 “있다. 강민과 동헌이다”라고 답했다.
호영은 “동헌은 침대에서 과자를 먹고 그 자리에 그대로 놓는다”며 자신이 잔소리를 하는 이유를 밝혔고 조세호는 동헌에게 “왜 안 치우느냐”라고 물었다. 조세호의 말을 듣던 동헌은 “공감해주실 줄 알았다”며 장난스레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헌은 이어 “쓰레기통이 너무 멀리 있어서 치우지 않는다”고 자신이 과자 봉지를 침대에 그대로 놔두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강민은 “우리 집이 얼마나 넓다고 안 치우느냐”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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