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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퀸’ 거미, ‘낭만닥터’ OST로 1월부터 음원 차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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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퀸’ 거미, ‘낭만닥터’ OST로 1월부터 음원 차트 순항

입력
2020.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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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부른 ‘낭만닥터 김사부 2’ OST가 음원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가 부른 ‘낭만닥터 김사부 2’ OST가 음원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거미가 ‘낭만닥터 김사부2’ OST로 또 한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거미가 가창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의 두 번째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고, 하루 만인 15일 현재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거미의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발라드 곡이다.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가 거미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보컬을 만나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 상 3관왕에 오른 거미가 또 한번 OST 음원 파워를 뽐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방송에서 주인공들의 로맨스 출발을 암시하는 장면과 함께 거미 OST가 첫 공개됐다. 공개된 직후 거미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는 물론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발매 문의가 빗발치는 등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듯한 거미의 목소리와 회가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주인공들의 애정 전선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설레는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거미의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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