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데릭 로즈(32ㆍ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경기 도중 저지른 돌발 행동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의 경기 도중 펜을 관중석으로 던진 로즈에게 2만5,000달러(2,900만원)를 부과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로즈는 지난 14일 진행된 이 경기에서 연장전 종료 37초 전 작전 타임에 벤치로 들어가다 코트 사이드 테이블 위에 있던 펜을 관중석으로 집어 던졌다.
로즈는 이 경기에서 23점을 넣었지만 연장전 막판에 턴오버 2개를 저질렀고, 디트로이트는 110-117로 패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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