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국일보] 구직자들이 현장채용공고 안내판을 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51만6,000명 증가했다. 2014년 8월 67만명 증가 이후 5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71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6,000명 늘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도 정부 예상치(28만명)를 뛰어 넘어 전년대비 30만1,000명 증가했다. 2017년 31만6,000명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1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전년 동월보다 1.1%p 상승했다.

15~64세 연간 고용률은 66.8%로 1989년(60.6%) 15~64세 고용률을 분리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0.9%를 기록했다.

12월 실업자는 9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000명 줄었다. 연간 실업자는 106만3,000명으로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실업자는 2015년(97만7,000명) 이후 2016년(100만9,000명)부터 2017년(102만3,000명), 2018년(107만3,000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12월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청년실업률은 7.3%로 같은 기간 1.3%p 하락했다. 연간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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