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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4월 총선은 민주당의 눈물파티 될 것”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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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4월 총선은 민주당의 눈물파티 될 것” 독설

입력
2020.01.14 17:41
수정
2020.0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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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조정법안 통과 후 민주당 만찬 맹비난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개정안)을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신년 만찬을 한 것을 두고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독설을 쏟아냈다.

하 대표는 14일 “광란의 질주 자축파티? 4월 총선은 민주당의 눈물파티가 될 것”이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1년 가까이 국회 마비시키고 타협의 정치 파탄 낸 집권여당이 자축파티라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보다”라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지독한 오만과 독선”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그럼에도 지금의 야당은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 폭주를 막을 수 없다”고 하 대표는 개탄했다. “그럴 힘도 없고 능력도 안 된다”는 것이다. 대신 하 대표는 국민의 심판을 거론했다. 그는 “얼마 전 청와대 대변인이 4월 총선이 야당심판이 될지 정권심판이 될지 국민께서 판단해주실 거라 했는데 맞는 말이다. 국민은 반드시 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새로운보수당은 문 정권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야권 혁신과 보수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하 대표는 다짐했다. 이어 “국민이 박수를 보내는 개혁적 통합을 이뤄내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겠다. 그래서 4월 총선은 민주당의 눈물파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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