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설 앞둔 재래시장… ‘덤’받아가세요
알림

설 앞둔 재래시장… ‘덤’받아가세요

입력
2020.01.14 18:08
0 0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이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배우한 기자

14일 5일장이 열리는 성남 모란시장을 찾았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와 모처럼 활기를 찾았지만 북적임은 예전만 못했다. 넘치는 덤으로 정감 가득한 시장의 모습이었지만, 상인들의 표정에서 경기가 예년 같지 않음이 느껴진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전자상거래 등이 활성화되면서 명절 선물이며 제사 음식까지 인터넷 하나로 배달이 되는 시대이다 보니 재래시장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더불어 사람 사이의 정도 함께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더하다.

반면 택배 업체들은 설을 앞두고 늘어나는 물량에 비상이 걸렸다. 설 관련 택배 물량이 이날부터 크게 늘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고 오는 28일 즈음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편한게 좋은 세상이라지만 인정 가득한 덤은 배달되지 않는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설 명절 택배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설 명절 택배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설 명절 택배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설 명절 택배 우편물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