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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서장훈, “제작진에 긴급회의 요청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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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서장훈, “제작진에 긴급회의 요청해” 무슨 일?

입력
2020.0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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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에 새로운 편애 대결이 시작된다. MBC 제공
‘편애중계’에 새로운 편애 대결이 시작된다. MBC 제공

MBC ‘편애중계’가 중계진들의 긴급 요청으로 새로운 3대 3 미팅을 연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지난 회 궁금증을 남긴 모태솔로 3인방의 연말 파티 결과가 공개되는 동시에 새로운 편애 대결이 시작된다.

인생이라는 링 위에 선 일반인들을 찾아가 편애하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편애 중계진은 새로운 3대 3 미팅으로 경자년(庚子年)을 연다. 서장훈은 “중계진이 제작진에게 긴급회의를 요청했다”며 공표, 멤버들이 이 아이템을 직접 제안한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또한 이날은 절치부심한 중계진들의 강력한 의지에 어울리는 최첨단 장비도 등장한다. 미팅 참석자들이 ‘편애중계’ 선수들에게 호감을 느꼈을 때 버튼을 눌러 이를 알릴 수 있는 ‘호감 시그널’ 기계를 도입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스템은 당사자를 제외하고 오직 세 중계진들과 시청자만이 볼 수 있어 더욱 애타는 응원전이 벌어진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꾸 켜지는 그린라이트는 중계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혼란에 빠트릴 예정이다.

특히 이를 본 안정환은 “이게 말이 되나요?”라며 진심으로 당황하는가 하면 다른 팀에서는 “오작동”이라며 기계 결함설까지 내놨다고 해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이처럼 편애 중계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3대 3 미팅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MBC ‘편애중계’는 오늘(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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