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1호로 선정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표기업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지역에서는 DGB대구은행이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랑의열매에 5억원 이상을 기부해 대구 지역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장 높은 등급의 골드정회원이 됐다.
DGB금융그룹은 2011년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GB사회복지사상’ 제정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DGB금융지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DGB와 함께 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하고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나눔활동으로 대구지역 첫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며 “나눔명문기업이 100호 이상 나오는 등 대구지역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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