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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경북 영주 육회비빔밥, 그 맛은? “입에서 그냥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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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경북 영주 육회비빔밥, 그 맛은? “입에서 그냥 녹는다”

입력
2020.01.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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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달인이 겨울 입맛을 자극했다.SBS 방송 캡쳐
육회비빔밥 달인이 겨울 입맛을 자극했다.SBS 방송 캡쳐

육회비빔밥 달인이 침샘을 자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수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상북도 영주의 육회비빔밥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영주 육회비빔밥은 싱싱한 육회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아삭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이날 달인은 생고기 특유의 비린 향을 잡아냈고, 3일 동안 숙성시킨 비법 소스를 넣어 맛을 살리는 모습을 보였다.

맛을 본 식객은 “고기가 씹히지 않는다. 입에서 녹는다. 간장, 소금, 깨소금, 참기름 정도가 아니라 양념이 보통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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