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사진) 전 환경부 장관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유 이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 이사장은 이화여대와 미국 오레곤 주립대를 졸업했으며 2011~2013년 제14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기후변화재단은 2008년 비영리 민간 기후변화 대응기구로 설립된 단체다.
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성과 국제 사회의 동향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엄중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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