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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사인방, 인생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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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아제르바이잔 사인방, 인생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

입력
2020.01.13 14:19
수정
2020.0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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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사인방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아제르바이잔 사인방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제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사인방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한다.

오는 16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제르바이잔 4인방이 스릴을 만끽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라베르디는 친구들 몰래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계획했다.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곳에서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특별히 준비한 코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온 친구들은 “지금 너무 춥지 않아?”, “나 4층에서 땅 보면 멀미하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사실 세 친구 모두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적 없었던 것. 특히 그동안 놀이기구도 무서워했던 무라드는 알라베르디에게 항의조차 못 하고 겁에 질리고 말았다.

활공장으로 향하던 루슬란과 에민은 “사실 한 번쯤 패러글라이딩 해보고 싶었어”라며 걱정을 접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비를 마친 친구들은 한 명씩 활공에 나섰고 “최고예요 최고”를 외치며 하늘에서 보는 색다른 경주의 풍경에 푹 빠졌다.

한편, 바짝 긴장해 있던 무라드가 마지막 차례로 활공을 준비했다. 두려움도 잊고 하늘로 떠오른 무라드는 비행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들떠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하지만 첫 비행의 설렘도 잠시, 급격하게 표정이 굳은 채 “저희 내려가요”라며 하강 신호를 보냈는데. 급기야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한 무라드는 무사히 착륙장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라드의 극한 경주 여행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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