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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 사진] 네이비실 출신 한인 의사. 화성 탐사 예비 우주인 되다

입력
2020.01.1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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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자)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Jonny Kimㆍ35)씨가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2년간의 예비 우주비행사 수업을 마치고 10일(현지시간) 졸업했다. 그를 포함한 12명의 후보생은 2024년 달에 유인기지 건설을 목표로 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인류 최초의 화성 탐사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씨는 2002년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에 입대해 이라크 등지에서 100회 이상 전투ㆍ작전을 수행했고(맨 왼쪽 사진), 이후 하버드 의대에서 학위를 받아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등에서 레지던트로 일했다(가운데 사진). 그는 3년 전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나사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미국 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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