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면 김선호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출연진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1박 2일’ 촬영 전날에는 부담감이 심하다. 그런데 막상 오면 괜찮아진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딘딘의 말에 공감하며 “나도 그렇다. 촬영 전날 1초도 못 잔다. 누워 있어도 잠이 안 온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현장에 가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그 마음이 이해된다. 반대로 즐기기 시작하면 재밌을 거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김종민은 “김선호 나이 또래의 딸이 있다면 무조건 소개해 줄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딸이 딘딘을 더 좋아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물었다. 문세윤의 질문에 당황한 김종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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