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재생 및 혁신성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 사업’추진에 공이 큰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데, 경남도와 전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다.
도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공모에 지난해 38개 지구가 선정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3,988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ㆍ어항을 현대화하고, 거점 어촌 조성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촌의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사업 집행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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