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컴백을 앞두고 녹음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애요’ 녹음실 현장 비하인드 사진 4장이 공개됐다. 새 미니앨범 발매를 3일 앞둔 시점에서 ‘만찢 비주얼’을 자랑하며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김재중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자 신보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검은색 후드 집업을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곡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사과 머리를 한 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헤드폰을 쓰고 노래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내추럴한 모습에도 가려지지 않는 김재중의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대 등 잘생긴 비주얼이 단연 돋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은 4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앨범을 선물하기 위해 진지하게 녹음 작업에 임하는 것은 물론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시종일관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과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의 상황을 대비하여 노래하는 곡이다.
또 지난 10일 국내 각 음원 사이트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 유태오와 정서하가 출연해 헤어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티저 영상을 통해 앞으로 공개될 미니앨범 ‘애요’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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