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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박해미 아들, 엄마표 잡탕찌개 먹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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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박해미 아들, 엄마표 잡탕찌개 먹고 ‘경악’

입력
2020.01.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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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가 아들과 함께 냉장를 정리했다. 방송 캡처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가 아들과 함께 냉장를 정리했다. 방송 캡처

박해미 아들이 박해미가 만든 잡탕찌개를 먹고 경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해미와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함께 냉장고 정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냉장고 정리를 마친 박해미는 꽃게, 시래기, 송이버섯, 전복을 이용해 잡탕찌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잡탕찌개의 비주얼에 황성재는 “난 진짜 안 먹는다”며 시식을 거부했지만 박해미가 찌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그릇을 들어 국물 맛을 봤다. 찌개를 맛본 황성재의 표정은 빠르게 굳어졌다.

이어지는 인터뷰 영상에서 황성재는 “충격이었다. 어머니가 원래 저런 음식을 안 만드신다”며 “잡탕찌개를 잘못 먹으면 3일 앓아누울 거 거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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