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이 화려한 이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는 ‘화려한 싱글’을 부른 양혜승이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양혜승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미인대회에 출전하셨다고 들었다. 리틀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시다. 21살에는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셨는데 경기 지역 예선 4위를 차지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양혜승은 “출전만 한 거다. 엄마의 욕심으로 떠밀려 나갔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양혜승은 이어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전야제 행사에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다. 다른 후보님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안 드시더라. 내가 휩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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