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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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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부시장

입력
2020.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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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바람 일으켜 경상도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 되찾겠다"

김승수 예비후보가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승수 예비후보 제공
김승수 예비후보가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승수 예비후보 제공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인 자유한국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정책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직 혁신’ 출판기념회를 통해 30여년 공직 경험과 성공하는 혁신,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한 김승수 전 부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켜 영남권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동구 신암동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공원은 김 예비후보가 부시장 재임시 우리나라 7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_출마동기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계기로 대구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북지역을 대구 재도약의 핵심 축으로 개발하겠다. 국가적으로는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켜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좌파 독재로 기울어져 가는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_자신의 장점은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을 졸업하고 2년9개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하면서 대구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과 친화력, 온화한 성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고시, 행정안전부, 청와대, 주영한국대사관 근무 등 폭 넓은 경험과 다양한 중앙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혁신과 분권분야에 근무해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개방,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을 주도한 정부 혁신과 자치분권의 최고 전문가다.”

_주요 공약은

“대구를 신공항 항공물류 앵커도시, 의료융합 및 의료관광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금호강을 수상레저ㆍ수변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생활체육·문화 시설이 풍부한 고품격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

●약력

△상주 출생 △행정고시 합격 △영신고, 영남대 행정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행정학 석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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