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일)
KBS1 '한국 경제 생존의 조건'. KBS 제공
불확실성의 시대, 대전환의 길을 묻다

한국경제 생존의 조건 (KBS1 저녁 8.10)

끊임없이 팽창할 것만 같던 자본주의는 저성장 시대를 맞닥뜨렸다. 자유주의 경제 논리 아래서 유지되던 균형은 모두 파괴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그리고 한일 무역갈등에 이르기까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가장 치명적인 적으로 돌변하고, 포퓰리즘과 혐오가 세계를 덮치는 지금 우리가 걸어야 할 대전환의 길을 모색해본다. 세계 무역질서의 수호자였던 미국이 기존 무역의 틀을 깰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는 러스트벨트의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되찾아 주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 세계화로부터 소외된 노동 계층의 분노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다. 값싼 노동력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분노가 브렉시트로 이어졌다. 분노가 만들어낸 불확실성이 전세계를 전염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제공.
우연한 거짓말로 얻게 된 가족과 사랑

당신이 잠든 사이에 (EBS1 오후 1.10)

어느 날 아침 루시(산드라 블록)는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철로 위로 떨어진 남자를 간신히 구해낸다. 그녀는 병원에서 남자의 약혼녀로 오해 받지만, 평소 간절히 짝사랑하던 상대였기에 애써 부인하지 않는다. 남자의 가족들이 입원실에 나타나고, 루시는 남자의 이름이 피터 켈라한(피터 겔라거)임을 알게 된다. 피터의 가족들은 약혼녀라고 소개된 루시에게 고마워하며 그녀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한다. 루시는 약혼녀 행세가 언제 들통날지 몰라 불안해하지만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따뜻함에 행복해한다. 그러나 피터의 동생인 잭(빌 폴만)만은 루시가 약혼녀라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한편 루시는 피터에 관해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차츰 알게 되고, 피터가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남편감이 맞을지 염려한다. 루시는 자신을 의심하여 집요하게 파고드는 잭의 질문을 요령껏 피해 나간다. 그러면서도 잭의 순수하고 정직한 매력에 조금씩 빨려드는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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