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루피타 뇽오가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루피타 뇽오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외국어 영화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내가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정은은 지난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 평론가 위원회(National Board of Review, NBR) 갈라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노예12년'으로 얼굴을 알린 루피타 뇽오는 마블영화 '블랙팬서'를 비롯해 '어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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