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등굣길 지각 이유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끝까지 간다’ 이규한X김진우, 히말라야 등굣길 지각 이유는?

입력
2020.01.10 15:43
0 0
이규한과 김진우가 ‘끝까지 간다’에서 히말라야 등굣길을 함께했다. TV조선 제공
이규한과 김진우가 ‘끝까지 간다’에서 히말라야 등굣길을 함께했다. TV조선 제공

히말라야로 떠난 이규한과 김진우가 첫날부터 수업에 1시간이나 지각했다.

10일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2회에서는 이규한과 김진우가 네팔 히말라야의 저간나트 마을 아이들과 본격적인 등굣길에 나선다.

이규한과 김진우는 첫 등교 전 꼭두새벽부터 학교 가는 길에 먹을 프렌치토스트를 직접 만들고 하교 뒤에 먹일 짜장라면까지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삼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은 “평소에 산 좀 타 봤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등반 수준의 가파른 산길이 등장했고 두 사람 다 점점 숨이 턱까지 차오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돌을 던지면 굴러떨어지는 소리가 아주 한참 동안 들려오는 공포스러운 절벽 길까지 등장하자, 이규한과 김진우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조심조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히려 이런 길을 평지처럼 걸어가는 아이들이 이규한과 김진우를 이끌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코스 중 첫 번째 정상에 오르자 그림 같은 설산의 정경에 푹 빠져 인증샷 찍기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과 박성광은 “애들 저러다 지각한다”며 스튜디오에서 강하게 항의했고, 아이들 역시 “빨리 학교 갑시다”라며 두 사람을 채근했다. 그럼에도 이규한과 김진우는 인생샷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 장만 더...”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결국 1시간이나 지각을 하고 말았다. 평소 등교를 하는 데 3시간 정도가 걸리는 이 학교는 험난한 등하굣길 때문인지 출석률이 50%에 불과했다. 오후 4시에 수업이 끝나고, 이규한과 김진우는 같은 길을 따라 하교에 나섰다. 하지만 하굣길 영상을 본 이규한은 “저게 뭐야? 말도 안 돼”라며 분노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규한을 당혹스럽게 한 히말라야 하굣길,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끝까지 간다’ 2회에서 공개된다. ‘끝까지 간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