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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만4000명에 설 선물…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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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만4000명에 설 선물…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되길…”

입력
2020.01.10 10:37
수정
2020.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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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선물.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천여명에게 보낼 설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고 2019년 선물에 비해 포장 완충부분을 줄여 부피가 작아졌다.

선물에 동봉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는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언급했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2019년 청와대 설 선물.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식품으로 구성해 1만여명에게 전달했다. 청와대 제공
2019년 청와대 설 선물.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식품으로 구성해 1만여명에게 전달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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