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천여명에게 보낼 설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으로 구성됐고 2019년 선물에 비해 포장 완충부분을 줄여 부피가 작아졌다.
선물에 동봉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는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언급했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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