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은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가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스타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가은은 드라마 '브레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일편단심 민들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김가은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바람이 분다'에서 각각 현모양처를 꿈꾸는 '양호랑'과, 초긍정 마인드를 지닌 '손예림'으로 분해 통통 튀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십분 살려냈으며, '눈이 부시게'에서 책가방 대신 철가방을 선택한 시크한 중국집 배달부 '이현주' 역을 맡아 시크한 현실 주의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가은은 현재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연극 '도둑배우'에서 해외파 출신의 편집자 '안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안정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가은은 올해에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최명빈,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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