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남다른 입담을 뽐내 나른한 오후의 즐거움을 채우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상렬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지상렬에게 “휴게소에서 만났는데 반가워서 화장실에서 20분을 기다렸는데 안 나와서 그냥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20분이면 변기가 박살 나겠다. 다른 사람을 착각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상렬은 개인 유튜브 방송 인기에 대해 “큰 목적을 갖고 시작 한 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서 입질이 많이 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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