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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지상렬, “개인 방송 큰 목적을 갖고 만든 건 아닌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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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지상렬, “개인 방송 큰 목적을 갖고 만든 건 아닌데 만족”

입력
2020.0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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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입담을 뽐냈다. 지상렬 소속사 홈페이지
지상렬이 입담을 뽐냈다. 지상렬 소속사 홈페이지

개그맨 지상렬이 남다른 입담을 뽐내 나른한 오후의 즐거움을 채우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상렬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지상렬에게 “휴게소에서 만났는데 반가워서 화장실에서 20분을 기다렸는데 안 나와서 그냥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20분이면 변기가 박살 나겠다. 다른 사람을 착각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상렬은 개인 유튜브 방송 인기에 대해 “큰 목적을 갖고 시작 한 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서 입질이 많이 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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