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에서 검증받은 준비된 일꾼입니다”
오는 4월 15일 제20대 총선에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현기(53)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와 경북에서 행정의 역량을 검증받은 ‘준비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에서 15년, 지방정부에서 15년 총 30년을 공직자로 일한 정통 관료다. 1988년도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거쳐 지방자치분권실장으로 퇴임했다.
_출마 동기는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정책을 만들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개발,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_자신의 장점은
“지역이나 국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책능력 등 여러 가지가 검증됐다. 중앙과 경북에서 행정을 하면서 전국을 통틀어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열정과 뚝심이 있고 추진력이 강하다. 중앙과 지방을 골고루 잘 아는 행정전문가에다 기획예산통이다.”
_대표 공약은
“칠곡·성주·고령을 광역경제공동체로 묶어서 상생 발전시키겠다. 칠곡에는 복합적인 인공지능이라든지 드론, 그리고 물류가 굉장히 발전돼 있다. 교통 요지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 수도 있다. 농업이 주력산업인 성주 고령은 스마트팜,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키워 청년기업가와 청년농민, 여성기업인 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겠다. ICT 융복합 산업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력
△성주 출생 △32회 행정고시 합격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 △한국외대 대학원 국제금융학 석사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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