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보도… 이라크 경찰 “1발은 미국 대사관 100m내 떨어져”
미국 대사관 등 각국 공관이 밀집한 지역인 이라크 바그다드의 ‘그린존’이 또 다시 로켓 공격을 받았다. 고도의 보안 지역인 그린존은 지난 4일에도 공격받은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라크군을 인용해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AFP통신도 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복수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라크 경찰 관계자는 “로켓 중 적어도 1발은 미국 대사관에서 100m 이내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라크군은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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