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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주도 돈가스집 인산인해…백종원 장모 “새벽 2시부터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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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주도 돈가스집 인산인해…백종원 장모 “새벽 2시부터 줄섰다”

입력
2020.01.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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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장모님과 통화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제주도 돈가스집 오픈 현장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내일도 못 드시겠다”라는 말과 함께 이날 제주도 돈가스집을 찾기로 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의 장모님은 “줄이 길어서 돈가스를 못 먹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나도 돈가스를 못 먹었다. 투자자로서 한 조각 먹은 게 전부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의 장모님은 “내일 아침 줄 서겠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지금 추세라면 새벽 6시 전에 줄 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말에 백종원의 장모님은 “새벽 5시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백종원의 장모님은 백종원에게 “새벽 2시부터 줄을 섰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때 우리까지 합해서 14명이나 있었다”고 덧붙여 제주도 돈가스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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