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학철이 작사가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묵묵히 미래를 그려나가는 배우 김학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약 40년차 배우 김학철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작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철은 “원래 문학소년이었다. 촬영하느라 바빠 꿈을 잠시 미뤄놨다. 작사가를 꿈꾸고 있다”라며 약 20곡이 빼곡히 적힌 자신이 쓴 작사 노트를 제작진에게 공개했다.
이어 그는 “주로 트로트 가사를 쓴다”라며 “두 곡이 있는데 ‘산수유 사랑’은 송가인 씨가 불렀으면 좋겠다. ‘내 사랑 로또’라는 곡은 홍진영 씨한테 줄까?”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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