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2분기 부문, 소셜 핫스타상, 리테일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쉽게 불참했지만 영상을 통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더 멋진 무대로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1분기와 3분기 부문은 세븐틴, 4분기 부문은 엑소가 각각 수상했다. 세븐틴과 엑소도 영상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을 통해 세븐틴은 "열심히 해온 보람도 느낀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엑소는 "더 좋은 앨범과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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