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5 지진이 이란의 핵발전소 인근에서 발생했다.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지질조사국 관계자를 인용, "이란의 부셰르 핵발전소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진앙 깊이 10km의 해당 지진은 반경 17km인 보라잔 도시 남동부까지 흔들렸다고 알려졌다.
이란 국영 IRNA 통신도 "부셰르 발전소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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