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상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병실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방금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잘 마쳤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주 잘 됐다고 하네요"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무모하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11월 19일에 몸살 걸린 채로 농구하다 결국 다쳤는데 이 다리로 바로 미국도 다녀오고 공연도 다 소화하고 핑계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빨리 건강하게 회복하겠습니다! 의지가 중요. 십자인대 미남"이라며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게시글로 상추는 "브로맨스 이즈 리얼(Bromance is real)"이라며 병문안을 온 쇼리가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도 상추를 병문안했다. 상추는 또 다른 게시글에 "병실이 썰렁하면 안된다고 한시간 넘게 꾸며주신 최고의 안현모 형수님! 그리고 운이 정말 참 좋은 라이머 형"이라는 글을 적으며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연예계 동료들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 또한 상추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상추가 속한 마이티마우스는 지난해 '온도', '아이린', '러브 이슈' 등의 신곡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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