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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측 “양준일과 전속계약 논의했지만, 결정된 것 없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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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측 “양준일과 전속계약 논의했지만, 결정된 것 없어” [공식]

입력
2020.0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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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왼쪽)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이 양준일(오른쪽)과 전속계약을 논의했다. 라이머 SNS 제공
라이머(왼쪽)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이 양준일(오른쪽)과 전속계약을 논의했다. 라이머 SNS 제공

가수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를 했다.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양준일과 전속계약에 대해 논의한 건 맞지만,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최근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는 자신의 SNS에 양준일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선배님 귀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한 매체가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온라인 탑골공원'이라 불리는 1990년대 음악 방송 스트리밍에서 세대를 초월한 패션 감각과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을 계기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양준일은 올해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6일과 23일에는 JTBC를 통해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 간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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