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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향한 도전 나서는 김학범 “한치의 방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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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향한 도전 나서는 김학범 “한치의 방심 없다"

입력
2020.01.08 16:04
수정
2020.01.08 16: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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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중국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

김학범(왼쪽)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하오웨이 중국 감독. 송클라=연합뉴스
김학범(왼쪽)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하오웨이 중국 감독. 송클라=연합뉴스

김학범(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을 향한 첫 대결에 나선다. 같은 조에서 그나마 약체로 꼽히는 중국과 1차전을 앞둔 김 감독은 “한치의 방심도 없이 준비했다”며 필승 각오를 전했다.

김 감독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전을 하루 앞둔 8일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감독 합동인터뷰에서 “우리 조는 어떤 팀이 8강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배정”이라며 “중국과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고 힘들겠지만 잘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10시 15분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게 될 김 감독은 ‘신중 모드’로 합동인터뷰에 참석했다. 중국이 C조에서 약체로 분류되는데 다득점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통역을 맡은 대한축구협회 미디어 담당관에게 “중국이 약체라는 말은 번역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중국 U-23 대표팀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 10승3무1패로 월등히 앞서지만, 그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된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총력전을 펼쳐 조1위로 8강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중국전 공격전술에 대해 묻자 “중국은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감독이 지도하고 있다”면서도 “한치의 방심 없이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 모두 경기를 잘 치러서 경쟁을 뚫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고 준비하고 (태국에)왔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1차전 상대인 중국의 하오웨이 감독은 “우리도 준비를 잘했다”며 “8강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에 나서는 소감에 대해선 “우리의 색깔도 지켜야 하지만 한국의 전력도 고려한 전술이 필요하다”며 ‘선(先)수비 후(後)역습’ 전술을 예고했다.

한국은 9일 중국과 첫 판을 치른 뒤 12일 이란, 15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선 3위 팀에게까지만 도쿄행 티켓이 주어진다. 단 개최국 일본이 4강 이내 성적을 거둘 경우 4강에 오른 모든 팀이 본선행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한국 축구는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올림픽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룬 바 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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