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요요미→키썸, 유재석에게 영상편지 “제2의 부모님”

자이언트핑크(왼쪽), 키썸(가운데), 요요미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유재석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가수 요요미, 자이언트핑크, 키썸이 유재석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유재석이 픽한 사람들’ 코너로 꾸며져 자이언트핑크, 키썸, 요요미가 출연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올해의 유망주로 요요미, 자이언트핑크, 키썸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요요미, 자이언트핑크, 키썸은 영상편지를 통해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먼저 요요미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 ‘런닝맨’ 끝나고 “다음에 또 봐요”라고 말씀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 감동받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키썸은 “나는 항상 배고프다. 선배님께 계속 선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이언트핑크는 유재석을 “제2의 부모님”이라고 칭하며 영상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감사드린다. 보는 눈이 남다르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