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재학생들이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계명문화대는 재학생 30명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아타카싸인뭬 학교에서 봉사활동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단원들은 태권도 종이접기 한글 가르치기 등 교육봉사와 강당바닥 보수, 전등교체, 페인트칠하기 등 노력봉사, 태원도 시범, 케이팝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봉사 등을 한다. 생활용품과 학용품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출반 2개월 전부터 봉사마인드를 비롯, 응급처치, 체력단련, 선비문화체험 등 교양 및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박승호 총장은 “완전히 다른 환경과 상황 속에서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용기가 대견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섬기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올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2015년 캄보디아 국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제12기까지 380여명이 국외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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