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7조원대를 유지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8일 삼성전자는 2019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60조5,000억원)보다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전망치(6조5,000억원)보다 높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26%가 줄었다.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2019년 영업이익은 27조7,1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5%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29조5,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감소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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