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션이 남다른 기부금액을 공개했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션의 기부 누적액이 2020년 기준 총 55억에 달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은 “처음 시작은 대단한 게 아니었다. 결혼한 날 너무 행복해서 이 행복을 나누자고 정혜영에게 제안했다. 그렇게 하루 만 원씩 그 해에 365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보여서 돕고 돕고 하다가 이렇게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박나래가 “55억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라고 묻자 션은 “방송에 안 나온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사업을 했던 것도 있고 강연, 공연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후원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밝힌 션은 "한 단체에서만 400명 정도 후원을 한다. 총 1000명 정도 후원을 한다"고 털어놔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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