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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댁 식구 위해 모자 선물 준비…진화 당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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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댁 식구 위해 모자 선물 준비…진화 당황한 이유는?

입력
2020.01.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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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진화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방송 캡처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진화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방송 캡처

진화가 함소원에게 중국에서 녹색 모자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그리고 딸 혜정이가 칭저우를 찾았다.

이날 함소원은 시댁 식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함소원은 “빈손으로 올 수가 없어서 준비해 봤다”며 미소 지었다.

함소원이 준비한 선물은 다양한 색상의 모자였다. 함소원이 검은색과 회색 모자에 이어 녹색 모자를 꺼내자 시댁 식구들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화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소리 내어 웃던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중국에서는 녹색 모자를 쓰면 안 된다”고 말해 그 이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함소원에게 조심스레 다가간 진화는 “녹색 모자는 배우자가 바람피웠다는 뜻이다”라며 가족들이 웃음을 터뜨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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