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군 소속 F-35A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들이 6일 미국 유타주 북부의 힐 공군기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활주로를 이동하고 있다.
미 공군은 이날 ‘52대’의 F-35A 전투기를 동원해, 군용기들이 밀집대형을 이루며 이동하다가 최단 시간 내 연속해서 발진하는 ‘코끼리 걸음’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은 몇 달 전부터 계획한 훈련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이란에 대한 무력 과시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할 시 이란의 주요 거점 52곳을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힐 공군기지=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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