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그룹 SF9 멤버 휘영의 말에 울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SF9이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휘영은 아이돌999의 29번째 멤버로 발탁됐다. 정형돈은 휘영에게 단복을 건네며 “이제 우리 아이돌999 동기끼리는 반말을 해도 된다”고 밝혔다.
당황한 휘영은 정형돈과 데프콘을 바라보며 “두 분이 아버지뻘이신데…”라고 곤란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휘영의 말에 정형돈은 “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느냐”라며 울컥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휘영의 아버지와 각각 8살, 7살 차이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형돈과 데프콘은 “삼촌뻘이다”라고 정정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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