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손흥민 팬임을 밝힌다.
7일 오후 방송될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서 신현수가 일상과 함께 경제적 고민을 최초 공개한다.
현재 원룸에 살고 있는 신현수는 투룸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본 후에 “지금의 집도 혼자 살기에 충분한 크기 같다”며 왜 이사를 가고 싶은지 궁금해했고, 이사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난 후에는 충격에 휩싸였다고. 과연 신현수의 이사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현수의 다양한 취미생활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의 팬임을 밝힌 신현수는 오랫동안 모아온 손흥민의 유니폼과 여러 축구선수의 유니폼들을 공개한다.
축구 유니폼 구매에 대해서는 “단지 유니폼을 사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사는 것이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당당히 밝혀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또한 그는 축구뿐만 아니라 또 다른 취미로 OOO 캐릭터 수집가임을 밝히며 취미 부자의 면모를 나타냈다.
한편, 고민 상담 코너 ‘어른이.zip’에서는 신용카드 포인트 혜택을 몰래 챙기는 얌체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연을 들은 치타는 크게 분노했고, 장성규는 그런 치타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땀을 뺐다고.
또한 신현수는 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연기로 보여주어, 배우 의뢰인다운 포스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에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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