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 중구청에 전달 15년간 기증 쌀 30톤 넘어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대표원장이 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쌀 20㎏ 100포대(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민 원장은 2006년부터 15년간 사랑 쌀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지원한 쌀만 30톤 9,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민 원장은 메디시티대구 의료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이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아태안티에이징학회 산업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의료기술력 수출사업, 해외의료봉사,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진 교육 지원사업, 메디시티 대구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2001년부터 군 장병ㆍ법무부ㆍ검찰청ㆍ경찰청ㆍ교육청의 사랑의 지우개 무료 문신 제거술, 저소득 자녀 흉터 재건술, 장학금 및 경북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포스킨피부과는 해외의료봉사, 해외의료기술력 수출, 해외의료진 교육 지원사업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복기 원장은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 속에 널리 알려져서 의료관광, 의료산업, 의료교육 분야가 유기적으로 지속 발전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대구경북 시도민이 더욱 행복해 지길 바란다”며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희정 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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