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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가요계 선배의 일침 “뮤지션끼리 싸우지 말자, 판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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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가요계 선배의 일침 “뮤지션끼리 싸우지 말자, 판이 잘못”

입력
2020.0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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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종신 SNS 제공
윤종신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종신 SNS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SNS에 "싸우지 말아요. 애꿎은 뮤지션들끼리. 판이 잘못된 걸. 매 시간 차트 봐서 뭐해요. 플랫폼에는 통계가 없어요(No Stats in Platform). 플랫폼은 '나'에게 신경써주세요. 정 차트가 좋으면 차트맨(Chart Man)에게. 이방인 오지랖"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가요계에서는 음원 사재기 이슈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의혹의 대상이 된 이들도 '음원 사재기 근절'을 외치며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요계 선배 중 한 명인 윤종신 또한 사재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뮤지션이 아닌 판(차트)이 문제"라고 주장해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올해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 해외로 출국하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는 올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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