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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측 “2·3월 중 공연 재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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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측 “2·3월 중 공연 재개 협의 중”

입력
2020.01.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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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측이 재개를 협의 중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포스터
‘미스트롯’ 의정부 공연 측이 재개를 협의 중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포스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의정부 공연 개최가 이번 주 중 결정난다.

지난 5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무대 설치 도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하며 관객 안전을 위해 전석 매진에도 불구하고 공연 자체를 취소하게 됐다.

이후 공연기획사 코로나씨앤씨는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준 수많은 의정부 시민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7일 코로나씨앤씨는 다시 한번 공지를 내고 “공연을 기다려준 의정부 시민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유감이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 전하며 현재 코로나와 의정부 실내체육관 관계자와 2월 또는 3월 중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관객 여러분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두리, 하유비, 박성연 등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전국 방방곡곡 트롯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9명의 출연진 외에도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매주 신선한 볼거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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