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테이가 발라드 법칙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테이, SG워너비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제로 ‘가수 신승훈이 공개한 발라드의 법칙 중 슬픔 극대화를 위해 하는 행동’이 출제됐다. 테이는 “발라더의 법칙이 있다. 신승훈 님의 말씀이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테이는 “신승훈 선배님은 45도 각도니까 카메라를 보지 않고 부른다. 최대한 고개 각도를 유지하라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도 하는 게 있긴 한데, 이게 맞는진 모르겠다. 후렴부분에 고음이 나오니까 고개를 돌려 턱선을 보여준다”라며 “발라더들에겐 속담이 있다. 목소리로 심장을 녹이고 턱으로 베어라. 이런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석훈과 민경훈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이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퀴즈의 정답은 목젖이 보이도록 침을 삼키는 것이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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